안동 ♥ 마음씨농장 홈페이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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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판매

 

 

야콘 수확은 10월 말경에 합니다. 

약 10~15일 정도 숙성후에 드시면 맛이 좋습니다.

오래 숙성이 될 수록 천연당이 증가하면서

단맛이 많아 집니다. 

 

푸릇했던 야콘 잎이 변하면서 캘시기를 알려주는듯 합니다.

올해는 비가 자주오고 태풍도 오고 작물을 키우기 힘든 한해 입니다.

그래도 농작물들은 수분의 공급이 잘 되어서인지 작황이 대부분 좋습니다.

 
 
 

☞ 야콘의 효 능 ☞

1. 당 뇨 병 예 방 , 치료

야콘에는 이눌린, 폴리페놀, 프락올리고당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 되어 있는데요.

이눌린은 당뇨병 환자 식사에 도움을 줍니다.

2. 다이어트에 효과적

야콘에는 100g당 57kcal로 낮은 열량과 함께 쉽게 포만감을

주고 소화속도가 느려서 몸매관리에 좋답니다.

3. 만성 변비치료, 비만예방

야콘의 비피더스균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일으켜주는데

꾸준히 드시면 장속 비피더스균을 증가시켜주어 변 비 해 소 에 효과적이랍니다.

4. 동맥 경화를 예방

야콘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것을

막아주어 정상적인 수치로 유지 될 수 있게 도와주고 혈액순환 이 고르게 될 수 있게

도와주어 동맥 경화를 예방합니다.

5.고혈압, 골다공증 예방

미네랄과 칼륨이 풍부한 야콘은 우리 몸속에 축적되어 있는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구요.

야콘에 들어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야콘 먹는법/요리 ☞

생으로 먹어도 좋구요. 조림으로 해먹어도 맛있습니다.

말랭이나, 샐러드로 해먹을수도 있구요. 갈아서 부침개로 해먹는것도 좋습니다.

☞ 야콘 섭취 주의사항 ☞

야콘에 함유되어 있는 프럭트 올리고당

이라는 것이 숙변을 분해시키면서

가스를 유발시키고 장속에 가스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생길수 있으며

야콘의 찬 성질로 인해 복통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따듯한 성질의 음식인 오미자등과 같이 섭취하시면 좋다고 합니다.

☞ 야콘 보관법 ☞

야콘보관법은 영상 1~5도정도의 온도에서 보관하면 됩니다

야콘보관법은 겨울철에는 5도정도가 되어야 수분이 유지됩니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면 되는데 오래 저장할 수록 당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올해의 야콘은 4월말 경에 심어서

10월 말인 지금 까지 5개월을 키워서

맛있는 야콘이 되기까지 ~

처음엔 심고 너무 뜨거운 날씨에 가뭄이 오면서

점적으로 관수시설을 별도로 하고 주기적으로 물을 주었고

장마 기간동안에는 풀이 빨리자라, 몇 번의 풀제거 작업과

이어서 헛골에 풀이 나지 않도록 검정비닐을 깔아주었죠.~

모든 농작물이 그렇듯이 쉬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나마 쉬운 야콘재배도 농부의 땀방울과

애정어린 관심이 퇴비가 되어 잘 자란것 같습니다.


야콘꽃 작지만 활짝핀꽃이 이쁘다.

“마음씨 농장의 야콘은”

경북 안동의 좋은 공기와 일교차 큰 날씨에서 자라서

신선하고 맛이 좋습니다.

더우기 야콘 비료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퇴비위주로 시비를 했고요.

병해충에 강해서 농약을 칠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야콘만 선별해서 한박스로 보내드립니다.

추후에 야콘즙도 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 !


 

 

야콘의 씨앗은 뇌두라고 하며 

줄기와 뿌리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겨울동안 보관해서 봄에 2월 경 파종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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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재배

야콘재배법

야콘 종자(뇌두) 파종법

가을 수확시 채집한 종근(뇌두)은 섭씨 12~15도 되는 곳에 잘 보관하였다가
3월경에  비닐하우스나 햇볕이 잘드는 곳에 상자를 이용하여 상토와 흙을 적당히 섞어
재배상을 만들고 종자(괴근)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종자가땅에 살짝 뭍히도록 심고
땅이마르지 않게 물을 자주 줍니다
온도에 따라 약15여일후 싹이 여러개 올라 옵니다

싹이 새끼손가락만큼 자라면 종자를 캐내어 칼로 싹을 하나씩 파 냅니다.
포트나 다른 용기(하우스바닥/스티로폼상자등)에 상토를 담아 점파종 합니다.
잘라낸후 종자는 다시 흙에 뭍어두면 또 싹이 올라옵니다(서너번반복)20-30개이상만듬

이식한 모종은 4월말이나 5월초 본밭에 정식합니다.(늦어도 5월중순전까지)
보통 밭에 고추심은후 하는게 좋습니다

눈을 적당히 따서 파종하여 모종을 길러 정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리에 약하므로 심은후 서리오면 안됩니다
지역에따라 서리오는 시기를 지나서 4월중순부터
5월중순전으로 심으면 됩니다

정식할 두둑은 고구마 이랑처럼 가능한 높게하여 비닐을 덮어주고
헛고랑에는 짚이나 검은부직포등을 깔아주면(폐현수막 잘라서)
잡초걱정도 없습니다

야콘 잎은 끓는물에 살짝데쳐(찌면안됨)드시면 좋고
돼지고기 보쌈에 좋습니다
말려뒀다가 차로도 이용하고 야콘잎효소도 담을수 있읍니다

토  양
◇ 반 사토질의 푸슬 푸슬한 흙이 좋습니다.
◇ 사토질이 너무 많은 땅은 가뭄을 타기 쉽기 때문에 부 적당 합니다.
◇ 질땅이나 딱딱한 땅, 돌이 많은땅도 부적당 함.
◇ 배수가 잘되고 양지바른 땅이 좋겠으나 대체적으로 잘 자람.
퇴  비
◇ 잘 발효된 퇴비가 좋습니다. 잘 발효되지 않은 퇴비나 덩어리진 퇴비는 뿌리에      닿을  경우 썩거나 품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 지역 농협등에서 생산하는 부산물 비료가(돈분+톱밥발효) 무난 합니다.
◇ 평당 10kg(반포대)정도를 골고루 뿌린다음 트랙터로 곱게 로타리를 친다음
     이랑을(밭 두덕) 만듭니다.
밭 만들기 및 심는 방법
◇ 이랑(밭 두덕)은 보통 감자골 보다는 크고 넓게 두덕을 만들고      
    그 위에 검정 비닐을 씌웁니다.(폭 1m 비닐이면 적당함)
◇ 이랑과 이랑사이 넓이는(꼭지점과 꼭지점사이) 70~90cm 정도며
     포기 간격은 50~80cm 간격으로 충분히 띄워서 심습니다.
◇ 야콘은 키가 대강 1.5m ~2.0m가량 큽니다. 파종시에는 물을 주고 심어야 활착율이 좋습니다.
◇ 평당 모종 숫자는 6~9주가 소요  됩니다.
◇ 되도록 일찍 심는 것이 크게 유리 합니다. 일찍 심을수록 수확량이 늘어 납니다. 늦게 심게되면 강렬한 태양빛에 활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성장도 훨씬 늦습니다.

생 장  특 성
◇ 비료를 싫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중에 비료를 주는 것은 금물입니다.
◇ 밑거름(밭 만들기전에 주는 비료)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잘 발효된 퇴비면
     충분 합니다.(저희 농원의 경험은 그렇습니다.)
◇ 외줄기 모종이 자라면서 여러 갈래로 왕성하게 자랍니다. 이때 순을 처 준다던가
     하는 것은 농사를 망칠 수 있습니다. 자라는 그대로 가장 무성하게 자라야
     수확이 많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잘못된 정보를 알려 주는 경우가 있음.)
◇ 장마철을 지나고 아침 저녁 일교차가 나게 되면 급속하게 성장합니다

병 충 해
◇ 어린 모종을 식재 한후 얼마 동안은 잎이 마르거나 벌래가 잎을 갉아 먹어
     병충해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느정도 자라면 병충해 걱정 없이 잘 자랍니다.
◇ 간혹 사이사이 말라 죽는 모종이 있기도 합니다만, 그렇다고 농약을 살포하면
     자연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지 않을까요? 죽는 모종은 극히 일부임.

수      확
◇ 가을철 서리오기 전이 적기이나 이때가 가장 많이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된서리가 아니라면 무서리를 맞은 후에 수확해도 됩니다.
◇ 수확후 첨에는 야콘이 하얀색깔을 띄는데 이때는 아무런 맛이 없고, 수확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당도가 높아집니다. 특별한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시간이 경과되면 당도가 높아 집니다.
◇ 대략 20일쯤이면 먹을 수 있는데 햇볕에 잠깐식 노출 시키면 당도가 빨리
     높아집니다.
◇ 수확량은 1포기당 1kg 이상 4kg까지도 생산 가능 합니다.

※ 수확당일 햇볕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손상을 입을 염려가 있습니다.
종 자  보 관
◇ 수확시 야콘을 따 내고 원 뿌리를 보관 했다가 이듬해 봄 땅에 심으면
     싹이 나옵니다. 이 싹을 가식해서 키우면 모종이 됩니다.(고구마와는 틀림)
※ 이상의 내용은 특별한 학문적인 연구나 지식에 의한 것이 아님을 밝혀 둡니다. 그저 농사를 지으면서 경험에 의한
     내용들입니다. 경험이라는 것이 내 입장을 얘기 하는 것이기에 반드시 최상의 방법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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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재배하기

Ο 고추 재배환경

1. 온도

정식 7~10일 전부터 육모상의 온도를 낮에는 22~23℃,

 밤에는 14~15℃, 지온은 20℃에서 15℃로 낮추어 관리하면서 모종을 튼튼히 키워줍니다.

발아온도 최저온도 최적온도 최고온도
28~30 10 20~30 35

 

2. 햇빛(광)

▷ 고추의 광포화점은 30KLux로 다른 과채류보다 낮습니다.

그래서 광을 충분히 쪼여주는 것이 생육 및 결실에도 효과적입니다

▷ 일장은 크게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장일조건에서 개화까지 소요 일수가 짧아지고 착과 수가 다소 많아집니다.

 

3. 수분

  ▷ 천근성 작물로 뿌리 기능이 약해 건조 시 수량이 낮아지고 생육장해가 발생합니다.

  ▷ 물주는 양은 노지재배에서 75cm 이랑에는 이랑관수로 3일에 30mm,

   150cm 이랑엔 중앙부 관수로 3일에 15mm씩 줍니다

  ▷ 침수가 되면 뿌리 기능이 약해져 2일 이상 경과되면 식물체가 죽게 됩니다.

4. 고추의 개화 및 착과 습성

  ▷ 정시기 단계(본입 11~13장 전개시)에 30개 가까운 꽃이 필 준비가 됩니다.

  ▷ 약 10~13절의 제1차 분지에 첫 개화가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무한화서로 노지 주당 300~400개, 하우스 600~1,200개 정도 핍니다

  일시에 피는 것이 아니며 3~4번의 주기가 있습니다!

  ▷ 꽃 피는 시간은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가 가장 왕성합니다

  ▷ 꽃가루가 나오는 시간대는 오전 8시에서 12시가 최성기 입니다

  ▷ 꽃가루의 발아 신장 온도는 20~25℃ 정도이고

  15℃보다 낮거나 30℃보다 높으면 잘 발아 하지 못해 수정 능력이 저하됩니다.

  ▷ 자가수정은 약 70%이며 30%정도는 타가수정으로 열매가 맺습니다.

  ▷ 착과율은 노지재배의 경우 20% 시설재배는 50~60%까지 가능합니다

  ▷ 열매가 크는 시간대는 낮에 60%, 초저녁에는 40% 정도 됩니다

  ▷ 건고추용 홍고추는 개화 후 45~50일 (적산온도 1,00~1,300℃) 소요됩니다

  ▷ 하우스용 풋고추는 개화 후 15~20일 소요됩니다

 

 

Ο 육묘방법

1. 육묘의 특징

▷ 다른 작물에 비해서 생육 속도가 느리고 육묘 기간이 길어 육묘기간 관리가 중요합니다

▷ 육묘기에 꽃눈 분화가 이루어지지만 정식 후에도 연속적인 개화가 이루어지므로 활착이 매우 중요합니다.

▷ 육묘기에 노화가 되지 않고 활력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정식 후 활착에 중요한 요인 입니다

▷ 고추는 고온 요구도가 높은 반면 노지재배용의 경우는 저온기에 육묘가 이루어지므로 환경 관리에 주의해야하 합니다

특히, 파종기와 육묘 초기는 매우 온도가 낮은 시기이므로 저온이 되지 않게 하고 광 환경을 좋게 하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 고추는 육묘 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정식 후 크게 나타나는 데다 접목을 하는 경우엔 바이러스 전파가 매우 쉽게 이루어지므로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 고추 묘는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다른 작물에 비해 배수성 및 통기성이 좋은 상토를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저온과 일조가 나쁜 봄 육묘의 생육 초기에는 과습에 주의해야 합니다!

▷ 우량 묘는 뿌리 활력이 좋고 영양 생장과 생식 생장의 균형을 갖춘 적정 묘령이어야 하며 본포 조건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묘소질을 갖추어야 합니다

▷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선충, 바이러스, 역병, 곰팡이 등과 같은 병충해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줘야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공정육묘장에서 공동으로 육묘한 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묘를 구입할 때는

바이러스 감염이나 해충의 가해 여부 등을 주의 깊게 관찰 해야합니다

 

 

Ο 병해충 방제방법 (nongsaro.go.kr 참조)

 

주요 병해 예방과 방제

 

역병(돌림병)

역병은 고추를 재배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로 잦은 비와 장마로 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되고 한번 발생되면 포기 전체가 말라 죽게 되어 수확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예방위주의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 병징은 어린 묘에 감염되면 땅가 부근의 줄기가 암갈색으로 잘록해지며 말라서 죽게 되고, 생육중기 이후에는 줄기가 잘록해지면서 썩고 점차 줄기 위쪽으로 감염되어 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다
  • 병원균인 Phytophthora capsici는 난균류에 속하며 물을 좋아하는 반수생균의 일종이다. 병원균이 빗물에 의해 지상부로 튀어 오르면 잎과 과실 및 줄기에도 발생하며 발병하면 물에 데친 것 같은 수침상의 병징을 보인다
풋고추 피해줄기 피해가지 피해피해 포장
풋고추 피해                                줄기 피해                                      가지 피해                                          피해 포장
  • 예방 및 방제법
    • 물이 고이면 발생하기 쉬우므로 물빠짐이 좋은 토양을 선택하고 이랑을 높게 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를 정비해준다.
    • 심기 전에 유기물을 시용하여 토양의 물리화학성과 미생물상을 개선해준다.
    • 토양 표면에 멀칭을 하여 표면의 흙이 식물체에 튀지 않도록 한다.
    • 병든 포기는 발견즉시 제거하여 전염원을 줄인다.
    • 비오기 전후 적용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 준다.
    • 친환경재배를 할 때는 아인산(H3PO3) 등의 자재를 역병 발생 전 7~14일 간격으로 3~4회 살포해준다

탄저병

탄저병은 역병과 더불어 고추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상·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장마기를 지나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한다. 탄저병에 의한 수량손실은 연평균 15~6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탄저병균은 빗물에 의해 전파되므로 여름철 잦은 강우와 태풍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

  • 병징은 주로 과실에 발생되지만 간혹 잎과 줄기에도 발생되기도 한다. 기름방울 같은 연녹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 무늬로 확대되는데 진전되면 움푹 들어간 궤양 증상을 보인다. 병이 생긴 부분은 검은색의 작은 입자로 덮이거나주황색 점들로 보이는 포자덩어리가 생긴다.
  • 병원균은 Colletotrichum acutaum, C. cocodes, C. dematium, C. gloeosporioides 등이 보고되어 있다. 2000년 이전에는 C. gloeosporioides가 가장 중요한 탄저병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탄저병을 일으키는 균주는 대부분이 C. acutaum이다. C. acutaum은 기주가 다양하여 고추뿐 아니라 사과, 배, 포도, 감, 복숭아 등 많은 작물에 탄저병을 일으킨다. 생육적온은 26~30℃ 정도이며포장에 남아 있는병든 과실에서 월동한다. 과실에 형성된 병반의 크기가 1.0cm 이상이면 2차 전염원인 분생포자의 수가 수천만 개 이상이다.
(표 1) 고추에 탄저병을 일으키는 병원균 및 병원성(2006. 농과원)
병원균 기주 범위 발병 부위 병 증상 병원성
C. acutaum 다범성 과실 수침상 겹무늬
C. cocodes 다범성(주로 가지과) 유묘 지제부 잘록병
C. dematium 다범성 과실 지제부 잘록병
C. gloeosporioides 다범성 과실 지제부 잘록병
풋고추 피해피해 후 마른것붉은고추 피해피해 포장
풋고추 피해                                          피해 후 마른것                           붉은고추 피해                               피해 포장
  • 전염 및 발병 생태
    • 병원균이 과실에 부착된 후 최적 조건에서는 4시간 이내에 침입하고 4일 이내에는 2차 전염원인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 병원균의 약 99%는 비가 올 때 빗물에 의해 전파되고 맑고 건조한 날에는 거의 전파되지 않는다(표 2)
      (표 2) 비오는 날과 맑은 날의 탄저병균 전파량 비교
      조사 시기 강우량(mm) 비산포자 수/3.2cm2
      강우일 맑은 날
      5월 24~29 48.5 17.6 1.8
      6월 22~25 27.0 1.8 0.3
      7월 24~26 20.5 17.4 0.6
      8월 8~16 109.0 34.8 0.3
      9월 6~10 32.5 189.7 0.3
      평 균 17.5 54.26(98.8%) 0.66(1.2%)
    • 안개가 많이 끼는 등 상대습도가 높을 때 탄저병균의 증식과 침입이 상대적으로 활발하다.
    • 탄저병은 감염 후 4일째부터, 늦게는 10일 후 외부에 병 증상이 나타난다.
  • 예방 및 방제법
    •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하면 빗물이 직접 과실에 튀는 것을 막아주어 탄저병 방제에 효과적이다.
    • 두둑을 높게 하고 골을 피복하면 빗물에 의해 식물체에 흙이 튀는 것을 막아준다.
    • 한 개의 병든 과실에는 탄저병균 전염원이 수천만개 이상 되므로 병든 과실을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농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려두면 방제효과는 50%이상 감소하기 때문에 포장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비오기 전후 예방적으로 적용약제를 살포해준다
    • 친환경 재배시에는 석회보르도액, 석회유황합제, 동(銅)제, 난황유 등을 사용한다.
    • 최근 탄저병에 저항성이 높은 품종이 상용화되기 시작하였으므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고자 하는 경우 종자 회사 또는 관련 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각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도록 한다.

풋마름병(청고병)

풋마름병은 여름철 온도가 높고 토양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완전히 부숙되지 않은 퇴비 시용과 토양 염류 집적 등으로 토양 환경이 불량할 경우 많이 발생한다. 최근 폭염으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이와 더불어 풋마름병 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 증상
    • 처음에는 생장점 부근의 잎이 수분 부족으로 급속하게 말라 시드는데 낮에는 시들고 밤에는 증상이 반복되다가 수일 내에 포기 전체가 푸른 채로 시들고 말라 죽는다.
풋마름병 피해
  • 방제법
    • 풋마름병은 토양으로부터 전염되기 때문에 병 발생이 심했던 포장은 옥수수, 콩 등 가지과를 제외한 작물로 3~4년간 돌려짓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밭에서 풋마름병이 걸린 것을 발견하면 즉시 뽑아버린다.
    • 미숙 가축분과 화학비료 과용을 피한다.
    • 포장이 과습되지 않도록 물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해준다.
    • 녹비작물을 가을에 파종하고 봄에 갈아 고추를 심으면 풋마름병 발생감소의 효과가 있다.
    • 고추를 정식하기 최소 4주전 다조멧 입제를 토양에 처리하는데 가능한 정식할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져서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바이러스

고추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잠두위조바이러스, 고추얼룩바이러스,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 등 다양하다. 감염경로는 총체벌레(꽃노랑총채벌레, 꽃송이총채벌레, 담배총채벌레, 엉겅퀴총채벌레, 파총채벌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진딧물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잠두바이러스, 고추얼룩바이러스, 종자 및 토양으로는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가 감염된다.

  • 증상
    • 대부분 잎이나 열매가 쭈글쭈글해지는 등 기형이 되며 잎은 황화하여 심하면 잎이 떨어지고 포기 전체가 죽는 경우도 있다.
바이러스 피해
  • 방제법
    •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되지 않으므로 바이러스 저항성인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한다.
    • 지난해에 발생되었던 잔재물은 소각하거나 땅에 묻어준다.
    •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종자 또는 토양소독을 한다.
    • 피해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해준다.
    • 예방이 최우선이므로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인 총체벌레나 진딧물 방제에 특히 주의한다.

주요 해충 예방과 방제

 

담배나방

담배나방은 고추의 잎, 꽃봉오리 등을 가해하기도 하지만 주로 애벌레가 과실 속으로 들어가 종실을 가해하는 피해를 주고 피해를 입은 과실은 연부병에 걸리거나 부패해 낙과된다. 애벌레는 자랄 때까지 계속 다른 과실로 옮겨가면서 피해를 주는데 유충 1마리당 3~4개의 고추를 가해한다. 방제를 소홀히 했을 경우 생산량이 20~30% 감소한다.

  • 담배나방은 연 3회 발생한다. 번데기로 땅속에서 월동하며, 6월 상순부터 제1회 성충이 우화하기 시작해 6월 중하순이 발생 최성기이다. 제2회 성충은 7월 하순~8월 상순, 제3회 성충은 9월 상순이 발생 최성기이다. 성충의 수명은 약 10일 내외로 성충이 된 후 3일부터 약 5일간 산란을 한다. 성충 1 마리당 보통 300~400개 정도 산란한다.
담배나방 성충                             왕담배나방 성충                  담배거세미나방 성충
담배나방 유충                      왕담배나방 유충                      담배거세미나방 유충
담배나방 피해
  • 방제법
    • 알에서 깨어난 유충은 곧바로 과실 속으로 들어가므로 효과적인 약제 살포 적기를 포착하기가 어려우나 과실 속으로 파고 들어가기 이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약제 살포는 6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10일 간격으로 6회 정도 살포하거나 7월 상순부터 8월 중순까지 10일 간격으로 5회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약제방제시 안전사용기준을 고려해 약제살포 횟수 및 수확전 최종 약제 살포 시기 등을 지켜야 한다

총채벌레(꽃노랑총채벌레, 대만총체벌레)

총채벌레는 약충, 성충이 모두 기주식물의 순, 꽃, 또는 잎을 흡즙한다. 고추 등 채소 작물은 물론이고 거베라, 장미 등 화훼류, 감귤, 복숭아 등 과수류에도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2차적으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감염시킨다.

  • 꽃이 필 무렵부터 꽃 내부나 어린 과일의 꽃받침 부위에 주로 기생해 흡즙하기 때문에 피해 과일은 자라면서 기형과가 생기거나 과피에 갈색 또는 회색의 지저분한 흔적이 남는다.
  • 우리나라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고추 뿐 아니라 각종 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꽃노랑총체벌레                대만총체벌레                      총채벌레 피해
  • 방제법
    • 잎 뒷면이나 꽃, 신초 부위 등을 면밀히 조사해 조기 발견에 노력하고 접착유인리본 등을 설치해 낮은 밀도에서의 성충을 억제시킨다.
    • 약제 저항성 발달을 막기 위해 여러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사용한다.
    • 조직 속에 산란된 알은 방제 효과가 낮으므로 발생되는 시기에 3∼5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생물적 방제로는 천적(미끌애꽃노린재, 으뜸애꽃노린재, 오이이리응애)을 총채벌레 발생초기에 1㎡ 1~2마리를 1~2주 간격으로 2~3회 방사한다
미끌애꽃노린재                   꽃 속 미끌애꽃노린재               오이이리응해

천적의 종류

애꽃노린재 방사구 : 5월29일-2마리/주, 6월5일-2마리/주, 6월12일-1마리/주  애꽃노린재 수 : 6월19일-1마리, 6월26일-2마리, 7월3일-5마리, 7월10일-10마리  무방사구 : 5월 29일-0마리,6월5일-1마리, 6월12일-2마리, 6월19일-3마리, 6월26일-9마리, 7월3일-27마리, 7월10일-20마리  꽈리고추에서 으뜸애꽃노린재 방사에 의한 총채벌레 밀도(2001, 농과원)

진딧물

고추에는 주로 복숭아혹진딧물과 목화진딧물이 발생하는데 성충과 약충이 모두 새순과 잎 뒷면에서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가해한다. 1차적으로는 흡즙에 의한 잎이 쪼그라들어 생장을 저해하고 2차적으로 바이러스(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잠두위조바이러스, 고추얼룩바이러스 등)를 전염시켜 피해가 크다. 또한 진딧물이 배설한 감로는 고추 잎을 오염시키고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광합성을 억제시키는 등 많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발생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 정식 후부터 연중 발생하며 몸 색은 계절에 따라 녹색, 적색, 녹황색, 흑녹색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 기주범위도 넓어 채소, 과수, 화훼, 잡초 등 다양하게 발생한다.
복숭아혹진딧물(무시충)   복숭아혹진딧물(유시충)      진딧물 피해
  • 방제법
    • 화학적 방제로는 발생초기에 진딧물 전용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준다.
    • 초기에는 주로 새순에 많고 이후에는 잎 뒷면에 주로 서식하므로 약제 살포시 잎 뒷면이 충분히 묻도록 꼼꼼히 살포해준다.
    • 생물적 방제로는 콜레마니진디벌, 싸리진디벌, 수염진디벌, 진디혹파리, 진디면충좀벌, 칠성풀잠자리붙이, 무당벌레 등이 있으나 구입하기 쉬운 콜레마니진디벌, 수염진디벌, 진디혹파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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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고품질 수박 재배 기술

1. 고품질 수박 재배

가. 재배기술상의 문제점

수박은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4개월 이상 소요되는 작물로서 재배 기간동안 3번의 부적당한 환경에 부딪치게 된다.

■ 첫째는 육묘기와 정식초기의 저온이다. 특히 지온이 낮을 경우는 심각하다. 저온을 만나면 대부분의 경우 보온을 하게 되는데 이때 자칫 잘못하면 묘가 도장되기 쉬우며 활착이 나빠지고 생육이 부진해진다.

■ 둘째는 장마이다. 덩굴이 과번무(지나치게 무성함)하기 쉬우며 또 오랜 비와 광선 부족, 그리고 다습으로 말미암아 식물체가 연약해지기 쉽고 병 발생도 많다.

■ 셋째는 7~8월의 고온 건조인데 바로 비대 성숙기에 해당하며 수확이 임박해진다. 수박은 본래 고온 건조를 좋아하는 작물이지만 장마동안 다습건조에 적응되어 오다가 고온건조를 만나면 도리어 장해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나. 핵심 기술

■ 호기성 작물로써 건조에는 어느정도 강하나 습해에는 약해서 두둑을 높게 형성하여야 한다.

■ 적정 pH5~7이며 pH4.0이하에서는 생육이 억제되며 만할병이 심하다.

■ 착과 시기에 비가 오거나 흐린날이 계속되면 낙과가 많아진다.

■ 착과기에 최저기온이 14℃이하가 되면 꽃가루의 능력이 떨어지므로 최저온도를 15℃이상

■ 꽃가루는 공중습도가 높으면 발아능력이 떨어지므로 시설내의 환기와 함께 착과기에는 관수를 지양한다.

■ 저절위나 고절위 착과는 변형과가 발생되니 적정한 마디에 착과시킨다.

■ 성숙되는데 필요한 적산온도는 800~1,000℃이다.

■ 착과후에 급격한 수분 변화는 낙과나 열과의 원인이 되니 소량 자주 관수한다.

■ 과실이 햇빛을 직접 받으면 육질악변과가 발생되니 초세를 후기까지 유지한다.

다. 재배환경

■ 온 도 : 생육적온은 낮 23~30℃, 밤 13~18℃, 지온 17~23℃, 발아시 28~30℃, 꽃가루 발아시 20~23℃, 꽃가루 신장시 23~27℃가 가장 좋은 온도임.

■ 햇 빛 : 광포화점은 8만룩스이고 광보상점은 4천룩스로 과채류중에서 햇빛을 가장 많이 요구하고 있음.

■ 토 양 : 건조에는 강하고 습해는 약한 기본 습성이고 뿌리는 재생력이 약하며 토심이 깊고 통기성이 좋은 사질 양토로써 PH는 6.0~6.8이 가장 양호

라. 품종선택

■ 저온기 : 원형계의 저온 착과성이 우수한 품종

■ 비가림, 고온기 : 단 타원형계 품종

■ 억제 ; 시기별로 차이가 있으나 원형계

○ 시장성이 높은 품종은 맛, 육질, 육색, 과피두께, 과 크기, 모양이 고르고 변형과가 적으며 재배가 용이한 것

○ 발육이 빠르고 암꽃의 개화가 빠르며 조기에 암꽃이 많이 피며, 저온기에 꽃가루가 많이 나와 결실이 우수한 것

○ 개화 후 결실까지의 소요일수가 짧은 것

2. 묘 기르기

수박은 재배작형에 따라서 정식묘의 크기를 다르게 해야 하는데 촉성, 반촉성, 비가림재배는 본엽 4~5매, 억제재배는 2.5매에 정식하는 것이 초세조절과 과일의 비대와 고품질 생산에 유리하다.

노화된 묘를 정식하면 활착이 늦고 줄기수 확보가 매우 느리다.

가. 상토 조제

■ 상토는 반드시 시판 전용상토 또는 자가 조제시 사용 5~6개월전에 준비할 것

○ 보수력과 배수력이 좋고 유기물을 충분히 함유한 부드러운 상토로 통기성이 좋고 뿌리 뻗음이 좋을 것

○ 돈분 또는 계분이 다량 함유된 상토는 절대 사용하지 말 것 : 과번무 및 뿌리상태 불량함.

■ 자가 조제 상토는 소독을 꼭 실천한다.

○ 육묘 중 입고병, 역병, 탄저병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하여 훈증제나 소토법에 의하여 소독을 실시한다.

○ 과피가 얇으면서도 수송성이 강한 품종

나. 파 종

■ 종묘회사에서 포장된 종자는 종자소독이 필요없고 파종전 침종은 수박 종자는 5시간, 대목종자(박 종자)는 10시간 정도를 침종하는데 건열소독을 한 종자는 1~2시간 정도 침종시간을 늘리는 것이 농가 육묘에서 발아율이 높았고 일시에 발아되는 발아세도 높았다.

■ 침종한 종자를 발아기(發芽期)나 온돌방에서 28~30℃의 조건을 맞춰주면 36~45시간이 지나면 싹이 트는데 파종에 알맞은 싹의 길이는 1㎜정도가 알맞다.

다. 접  목 (편엽합점)

■ 편엽합접에 적당한 묘의 크기는 수박묘와 대목묘에 본엽이 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절반쯤 전개될 때까지가 좋다. 묘가 너무 어리면 접목 후 클립 고정부위에 상처가 생겨 병해 발생의 원인이 되고 너무 늦으면 대목에 동공이 발생하고 활착율이 낮아지는 문제점이 있다.

<편엽합접 방법>

대목 한쪽 떡잎을 남기고 생장점과 함께 45도 각도로 벤다.

수박묘는 떡잎 0.7~1cm 아래 줄기를 45도 각도로 벤다.

대목과 수박묘의 베어낸 부분을 정밀하게 맞추고 클립으로 고정한다.
※ 접목할 때 대량으로 감염되는 오이녹반 모자이크 바이러스(CGMMV)를 예방하기 위해서 탈지분유 10%액에 접목칼을 수시로 소독한 후 깨끗한 수건이나 휴지로 탈지분유액을 닦아서 접목한다.

 

<접목후 활착>

■ 접목 당일부터 3일까지

O 접목묘 위에 비닐멀칭(하이덴비닐)→비닐턴넬 밀폐→보온덮게→차광망(고온기)

O 온상 터널내의 온도는 28~30℃로 습도는 90%이상으로 유지

O 온상 터널내 온도가 32℃ 이상이 되면 활착율이 낮아진다.

<암꽃이 분화되는 시기>

ㆍ아들덩굴 본엽 1매 → 아들덩굴 15마디의 암꽃분화

ㆍ아들덩굴 본엽 2~3매 → 아들덩굴 20마디의 암꽃분화

ㆍ본덩굴 본엽 4~5매 → 본덩굴 15마디의 암꽃분화

ㆍ본덩굴 본엽 6매 → 본덩굴 20마디의 암꽃분화

■ 접목 후 4일부터 7일까지

○ 접목묘 위의 비닐멀칭 제거→백색부직포→비닐턴넬→보온덮게 순서로 피복 순서를 바꾼다.

○ 온상 터널내의 온도는 28→26℃로 습도 90% 이상으로 유지한다.

※ 4일째부터 서서히 환기시켜 7~10일까지 활착을 완료한다.

접목묘가 활착이 완료되면 온도를 하루에 1℃씩 내려 낮온도 23~24℃, 밤온도 18~20℃로 관리하고 정식 7일전부터 밤온도를 13℃로 내려서 묘를 굳힌다.

라. 포장준비

■ 포장 준비를 순서에 따라 철저히 실천한다.

○ 갈이 순서 : ①석회 시용(pH 분석에 의함) 및 가벼운 쇄토(로타리 작업) 1주 후 →② 퇴비 및 기비 시용 → ③ 갈이 및 쇄토(로터리 작업) → ④ 지온 충분히 (최소 15℃이상) 올린후 정식

■ 늦어도 정식 10일전에 멀칭 및 턴널을 준비하여 땅 온도를 높여 준다.

산소가 많은 땅이 되도록 할 것.

○ 경운 쇄토시 굵고 거칠게 하고 작토층만 부드럽게 준비한다.

■ 이랑을 높게 설치하여 지온을 확보하고 작토층을 깊게 한다.

■ 정식 구덩이에 골분 또는 인산질 비료를 적당히 사용하고 정식전 구덩이에 충분히 관수를 실시한다.

수박은…

수박에는 흡수가 잘되는 포도당과 고당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예로부터 이뇨제로서 부종에 효과가 있고 신장병, 요도염, 방광염 등에 좋으며 염증을 없애고 해열하는 효과도 있으며 『식감본초』에는 술독을 다스린다는 기록이 있는데 주독(酒毒)에는 수박을 많이 먹으면 쉽게 풀린다고 하며 만일 철이 지난 수박이 없을 때에는 수박 껍질 말린것을 미리 준비하여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정 식

가. 정 식

■ 정식 1주일 및 10일 전, 정식 직전에 예방위주로 약제를 살포한다.

■ 육묘시 깊이대로 (폿트가 약간 드러날 정도로) 정식한다.

■ 육묘분이 깨어지지 않도록 심고 당일은 적당히 관수한다.

나. 정식 후 관리

■ 초기 생육을 촉진하기 위하여 다소 고온 관리 한다. (약1주 정도)

※ 단, 35℃ 이상이 되지 않게 관리한다.

■ 정식 후 12~15일 경부터 서서히 환기를 시킨다.

<초세조절법>

초세가 강할 때 초세가 약할 때
25㎝(3마디)에서 정리 35~50㎝(5~8마디)에서 정리

제거하는 줄기

 

■ 온도관리

○ 해가 진 후 3~4시간 동안은 16~18℃ 정도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 야간에 너무 고온관리를 하면 잎이 넓어지고 저온관리를 하면 잎색이 짙어지고 잎이 안쪽으로 말려드는 증상이 나타난다.

○ 착과전의 온도는 온도 25~30℃와 최저온도 16℃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 생육시기별 관수방법

○ 수박은 정식시의 토양이 고상(흙성분) 30%, 공기 30%, 물 40% 내외의 3상이 유지될 때 안정된 생육을 한다. 정식부터 30~35일 내외는 지상부(줄기와 잎)가 소형이고, 개화 2~3일 전부터 광량을 많게 하고 비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수하여 과실의 초기비대를 양호하게 한다.

○ 그후 수확 10일 전까지는 지온이 낮아 되지 않을 정도로 때때로 관수 한다.

다. 착 과

■ 수박의 엽수와 착과수 및 품질관계

○ 촉성작형의 2~3월 수확은 300평당 덩굴수 1,550본, 5월 수확은 1,700본, 6월 이후의 수확은 1,900~2,000본의 덩굴을 키워 1주에 과실 1개를 수확할 때 품질이 좋은 과실을 수확 할 수 있다.

(1) 저온기에 절대적으로 저절위 착과는 피한다.

ㆍ저절위 착과는 결실불량, 수량감소, 품질저하의 악순환이 계속된다.

ㆍ최저기온 14~16℃에서 착과시 : 어미 줄기는 20마디 이상 아들줄기는 15마디상에서 착과 시키고,

ㆍ최저기온 20℃정도이면 : 어미줄기 15~18마디, 아들줄기 10~12마디에서 착과시킨다.

(2) 교배 시간을 정확히 지켜 교배 시킨다.

ㆍ착과율이 높은 오전 9시 전후해서 교배시킨다.

※ 교배 시기에는 다소 온도를 높게 관리 한다.

■ 암꽃의 발생 생태

(1) 첫 번째의 암꽃은 8마디 전후에 발생되며 극히 빈약하고 작은 단성화로 단타원형 품종이라도 원형으로 분화되고 암술머리는 작은 3화방으로 발생되어 상품성이 매우 낮으므로 착과 시키지 않고 벌 등에 의하여 자연 착과되면 바로 제거한다.

(2) 두 번째의 암꽃은 13마디 전후에 발생되며 다소 빈약하고 작은 단성화로 암술 머리는 중간 크기의 3화방으로 발생되어 상품성은 중간정도이나 단타원형 품종은 특성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고 과피가 두꺼운 단점이 있어 상품성이 낮으므로 착과 시키지 않으며 자연 수정된 과는 제거한다.

(3) 세 번째의 암꽃은 18마디 전후에 발생되며 우수한 단성화로 암술머리는 큰 3~4화방으로 상품성이 우수하고 품종의 특성이 매우 잘나오는 암꽃이므로 착과를 목표로 한다.

(4) 네 번째의 암꽃은 23절 전후에 발생되며 암술머리는 4화방에 수꽃이 함께 있는 양전화가 많고 과의 형태가 길어서 품종 특성에서 다소 긴 형태로 자라는 소질이 있고 양전화로 인하여 배꼽이 커서 과 비대후기부터 수확기까지 열과의 우려가 크며 양전화의 과는 과육에 황대과가 발생될 우려가 있어서 가급적 4번과는 착과를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 양전화는 암꽃형성 시기에 질소과다가 주원인이며 착과기에 햇빛, 온도, 양분조건이 잘 맞아야 착과율이 높으며 대과가 되나 착과 후 초기비대기에 과번무하면 열과 발생 비율이 높다.

※ 초세가 너무 강하여 착과시키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암꽃이 맺힌 마디 위로부터 5절 부위를 적심하고 수정 시킨 뒤 매 위 곁가지를 키우거나 암꽃 개화 5~7일전에 제1인산칼륨을 1~2회 엽면시비하여 초세를 약하게 만들어 놓고 착과시키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암꽃 발생 상태>

■ 3번과 단성화 분화 기술

○ 정식 후부터 아들가지가 본엽이 5개가 나올 때까지 적정한 온도로 관리한다. (최고온도 30℃, 최저온도 15℃ 이상)

○ 햇빛 받는 조건을 양호하게 관리한다.

○ 본엽 5매까지는 한번에 과다한 관수를 피하고 소량씩 관수한다.

○ 본엽 5매까지 과다한 관수, 저온, 고온, 4종복비(식물영양제)를 과다하게 살포하면 양전화로 분화되기 쉬우니 아들가지 5매까지 관리에 주의한다.

<봄 재배 수분 시각과 착과율>

<착과(인공수분) 당일 생육 진단으로 착과율을 알 수 있다>

초세가 너무 약해서 착과는 잘 되나 대과 생산이 어렵다.
초세가 알맞아서 착과도 잘 되고 대과 생산을 할 소질이 있다.
초세가 너무 강해서 착과가 잘 안 된다.

 

■ 기상불량시 풀메트(KT-30) 처리에 의한 착과율 향상

○ 또한 개화 1일전에 암꽃의 과경에 처리할 경우 개화 및 수정가능 시간이 24시간 더 연장되어 개화시기에 강우나 저온 등 불량한 환경조건에서도 수박을 착과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착과제 “풀메트”처리 효과>

착 과 방 법 착과율 (%) 과무게 (㎏) 당 도 (Brix) 과피두께 (㎜) 종 자 수

(1과당)수  량 (㎏/10a)1. 풀메트 50PPM자방(열매)도포95.27.410.317.806,1132. 풀메트 100PPM 자방(열매)도포1007.89.816.806,6033. 인공수분(수꽃수정)+풀메트 50PPM96.77.710.417.02786,4074. 인 공 수 분70.57.410.115.04005,638※ 풀메트 10cc 1병에 물 200cc를 섞으면 50PPM이 된다.

※ 풀메트로 착과한 수박은 과비대 초기에 열과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물관리에 주의하여 한 번에 관수량이 많지 않도록 하고 건조와 과다한 수분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며 낮은 온도 관리를 하면 과피가 단단해져서 열과가 많이 발생될 수 있으니 주의해서 관리한다.

 

■ 수박의 착과절위와 과실의 크기와 품질과의 관계

○ 현재 한국 남쪽 지방과 일본 서부지역 수박산지의 12~6월 출하에서 과실의 착과절위는 15~22절 전후로 과중 4~8㎏의 품종이 많고, 7월 이후는 8~15㎏의 과중을 목표로 하고 있다. 1~3월 수확은 15~18절의 (2~3화) 암꽃에 착과시킨다.

○ 이 시기는 포기 사이를 넓게 하고, 낮에 고온관리를 하면 비대가 양호 해진다. 5~6월 수확은 평당 2포기 정식하여 3본 정지로 아들덩굴의 18~20절 암꽃에 착과시키면 좋다.

○ 과실의 비대는 유과기(개화로부터 15일 전후)에 35~40℃, 밤에는 15~20℃의 온도관리를 하면 품질도 좋고 비대도 양호하게 된다.

■ 수박 수정기에 과번무 상태가 되었을 때의 착과안정 기술

○ 수박이 과번무하면 자방의 비대와 화분의 발생이 나쁘게 된다. 그리고 개화전 날의 일기가 나쁘면 개화가 늦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수분하고 나서 착과용 호르몬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아들덩굴 20절 이상에 개화가 되고, 덩굴이 하우스나 터널내의 이랑면적 2/3이상을 차지하는 경우에는 큰잎을 많이 따주고 포기쪽으로 덩굴을 당겨준다.

■ 수박의 착과안정을 위한 생력적 기술

○ 수박재배는 육묘기, 생육기, 과실비대 및 성숙기로 3기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과실의 성숙적산온도를 1,200℃로 하면 육묘기는 10℃이상을 적산하여 1,200℃가  경과된 묘를 정식한다.

○ 10℃이하는 적산시간에 넣지 않는다. 또 정식부터 개화까지도 같은 개념으로 온도관리하여 수분할 때까지 적산온도 1,200℃의 시기가 수분일이 된다. 정식부터 40~45 사이가 착과가 잘 되고, 이 시기에 꿀벌을 넣어서 교배를 하거나 정지를 하여 수광태세를 양호하게 하면 보온관리가 생력화 된다.

라. 관수 관리

■ 생육 초기의 관수

○ 1회에 관수를 많게 하여 땅속 깊이까지 물이 스며들게 하고 뿌리를 깊게 뻗게 한다.

■ 개화후 7~14일간의 초기생육의 영향이 크므로 목표로 하는 착과수가 얻어지고 과번무의 염려가 없으면 충분한 관수를 실시한다.

■ 결실 후반기의 관수

○ 뿌리는 깊고 넓게 분포되어 있지만, 힘이 약하고 다습의 해를 받기 쉬워 1시간 이상 잠길시 뿌리 장해를 받기 쉽다.

○ 결실의 초기와는 반대로 1회의 관수량을 적게하고 회수를 많이 하여 토양 수분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한다.(수분 변화가 급변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수확예정 10~15일 전부터 관수를 억제한다.

마. 정확한 초세진단법

○ 목적한대로 정확하게 착과 시키려면 착과 전의 초세조정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하여는 초세가 강한가 약한가 또는 정상인가 판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초세진단법(1) – 개화위치 –

초세진단법(2) – 덩굴의 상태 –

초세진단법(3) – 잎의 모양 –

바. 과일의 관리

■ 적 과

○ 저절위 착과과, 변형과, 조롱박과 등을 조기에 제거한다.

■ 날짜 표시

○ 착과일을 정확히 표시하여 수확작업의 능률을 높이고 완숙과를 수확한다.

■ 과일 돌리기 및 받침대를 깔아 주어 과형 및 과피색을 좋게 한다.

사. 추비 주기와 관수

■ 착과전 추비

○ 정식후 착과하기 전까지는 초세가 약하지 않으면 추비를 주지 않는 것이 좋으나 초세가 약하거나 기상장해가 있을 경우에는 추비를 줘서 적정한 초세를 유지시켜야 한다.

○ 실제로 농가에서는 추비를 1~3회 정도를 주는 농가가 있는데 그로인하여 3번과 암꽃에서 양전화가 많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 추비를 주려면 초세가 약한 포장에 한하여 질소와 칼리질 비료를 함께 주는데 주는량은 최소량으로 주되 10a당 질소와 칼리 각각 2~3㎏ 정도로 적은량을 준다.

■ 착과 후 추비

○ 착과 후 추비에 따라서 과의 크기와 품질이 결정되므로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보통 시설재배의 경우에는 3회 정도의 추비를 주는 것이 좋은데 시기와 량을 잘 맞춰서 준다.

(1) 1차 추비(유안) 3~5㎏/1동당

ㆍ초세가 적정할 경우에 1차 추비는 수정 후 과일 크기가 100g 정도인 계란크기 때가 좋으며 추비의 총량 중 60~70%의 량을 준다.

ㆍ이때 초세가 너무 강하면 추비 주는 시기를 1~2일 정도 늦추고 추비 량도 다소 줄여서 주고 (총량의 50% 정도) 초세가 너무 약하면 추비 주는 시기를 1~2일 정도 앞당기고 주는 량은 60~70%정도로 적정초세와 같은 비율로 준다.

(2) 2차 추비

ㆍ2차 추비는 과일 크기가 2㎏ 정도가 되었을 때가 알맞으며 주는 량은 추비 총량의 20~30%를 준다.

(3) 3차 추비

ㆍ3차 추비는 과일 크기가 4㎏ 정도 되었을 때가 알맞으며 추비 총량의 나머지인 10% 정도를 줘서 후기까지 초세를 유지하고 당도를 높이는 비료관리를 한다.

아. 수박품질향상(당도상승) 요령

■ 초기 (유과기 : 어린과일 시기)

○ Ca(칼슘 : 석회분) 및 PK제(제1인산칼리) 엽면시비가 효과적

※ 칼슘비료는 피 수박 예방이 후기 수확시까지 영향이 미치므로 필수적으로 시비한다.

※ 엽면시비 및 관주는 초세를 보아가며 실시토록 한다.

관주는 1차 추비시 초세를 보아가며 질산칼슘 3~15㎏/1동을 실시하되 황산마그네슘 혼용시에는 별도로 녹힌 후 관주 직전 혼용이 바람직함.

(엽면시비 예시)

– 물 20 ℓ (1말) 기준 –

○ 아미노산제 20cc+칼슘제(적량) +PK제(제1인산카리) 20g

※ 세포분열이 왕성한 새잎을 중심으로 살포

→ 3월 : 오전 9시 30분 이전 살포

→ 4월 이후 : 오전 9시 이전 살포

<주의 사항>

– 고온시간대 살포는 절대 금할 것

– 엽면 시비시 반드시 깨끗한 물을 사용할 것

■ 후 기 : 수확10일~15일 전후 (당도상승, 땟깔, 피 수박 방지)

– 물 20 ℓ (1말) 기준 –

○ 초세 강할시 : 아미노산제 20cc(g)+칼슘제(적량)+PK제(제1인산카리) 20cc(g)

○ 초세 약할시 : 아미노산제 30~40cc(g)+칼슘제(적량)+PK제(제1인산카리) 40cc(g)

※ 4월중순 이후 오후 및 초저녁 살포도 무방하나 시설내에 역병 및 만고병 등 발생시 완전히 방제 후 살포가 바람직함.

4. 시설수박 연작 장해 대책

가. 시들음증 발생 급증에 따른 종합대책

○ 이러한 장해는 무리한 전진재배와 하우스 시설 구조, 부대기자재 도입 등 시설개선이 따르지 않고 있는데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고 본다.

○ 따라서 철저한 원인규명은 물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실천하여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 발생요인

○ 기 상 : 정식~활착기 저온 담천 시 활착지연

○ 토 성 : 양수분 보존능력이 낮고, 관수가 잦은 토양

○ 대 목 : 장기적인 참박 대목 사용으로, 토양전염성 병해 내성 저하와 저온저항성 저하

○ 작 형 : 3~4 기작으로 가온 대책 없이 무리한 전진재배

○ 하우스내 환경 : -벼 수확후 여유기간 없이 하우스 설치 정식

-밀폐관리 다습과 공기확산 적어 동화능력 저하

○ 다기작 재배로 인한 일시적 염류 집적으로 뿌리 신장 불량

○ 정식시 과다한 관수, 고온관리, 지상부, 지하부 생육 불균형

■ 대 책

○ 비닐의 투명도를 높여 일조량이 많도록 하고

○ 정지는 한번에 과다한 측지를 정리하지 말고 특별히 주의하여 신중하게

○ 노화묘 정식, 식상, 비절, 가뭄, 온도부족, 선충피해, 토양 병해

○ 유기물 시용, 고휴재배, 충분한 잎과 덩쿨, 뿌리 신장

나. 다기작재배로 인한 일시적 염류과다 집적으로 뿌리 장해 대책

■ 장해증상

○ 농도장해를 받은 뿌리는 갈색 혹은 흑갈색으로 변하고 뿌리털 발생 억제로 활착이 늦어지고 심하면 죽는다.

○ 잎은 생기가 없고 낮에 시들고 밤에 회복하여 잎색이 짙고 윤이나는 경우가 있음.

○ 과일의 비대가 나쁘고 색택이 나쁨

○ 저온 장해와 유사 잎이 작고 마디사이가 좁아지며 생육불량

○ 기형과가 많아지며 만할병 발생 많음

○ 잎이 타든가 잎이 말라죽는 증상을 나타내며 마그네슘 및 칼슘 결핍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음.

■ 장해 대책

○ 재배포장을 2~3년 간격 이동시키거나 객토, 경토 교체로 심경

○ 답전환 윤작재배 및 작부체계 개선

○ 수확이 끝난 후 충분히 관수(200㎜ 관수량을 2회 나누어 관수)하고 비닐을 벗겨 비를 맞힘

○ 담수처리를 하면, 칼슘, 마그네슘, 질산, 염소 및 황산 등이 크게 감소한다.

○ 질소비료의 과비를 피하고, 밑거름은 전층시비를 해주며 1회에 많은 량을 주지말고 여러번 나누어 줌.

다. 주요 생리장해 발생원인과 대책

 

장해명 증  상 원  인 대  책
부름줄기 덩쿨끝이 손가락 굵기로 굵어지고 털이 대개 발생하며, 줄기 끝에서부터 암꽃마디까지의 길이가 길어지는 증상 거름이 너무 많을 때, 비가 자주올 때 착과 불량으로 영양생장이 왕성할 때 질소질을 너무 많이 주지 말고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며, 증상이 나타난 직후와 꽃피기 전에 덩쿨고르기(정지)를 한다.
열  과 열매가 갈라지는 현상 토양수분의 급변 및 저온후 고온이 될 때 토양수분이 급변되지 않도록하고, 착과비대기에는 적온으로 관리한다.
엽고증상 열매비대 후기에 과실이 달린 마디근처의 잎에 흑갈색 또는 흰색의 반점이 나타나고 잎이 마르는 증상 참박이 접분인때, 산성토양(pH 6이하)일 때, 영양이 부족할 때 퇴비를 많이 주고 깊이 갈이를 하며, 토양수분을 알맞게하여 뿌리발달을 좋게 한다.
변 형 과 열매모양이 편원형 건조, 거름과다, 석회 부족, 카리과잉, 개화시의 저온 칼슘흡수를 좋게 하며 개화시 적온을 유지하고 인공수분시 꽃가루가 많이 묻도록 한다.
공 동 과 열매내부의 일부분에 공간이 생긴다. 개화시 저온, 건조와 고온하에서 갑자기 성숙할 때, 동화양분의 불균형 개화, 착과시 적온유지 동화작용의 전류촉진
황 대 과 과육의 중앙부에 황백색의 띠모양의 섬유가 형성 적산온도 부족, 동화양분의 전류 불충분, 고온건조시 착과, 석회나 붕소 및 질소부족시 질소 석회, 붕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시비하고, 동화작용을 증진시키고 과실이 햇볕에 노출되지 않게 한다.
육질악변 종자주변의 과육이 적자색으로 나타내다가 암적색으로 변한다. 과실이 고온과 강한 햇빛에 노출시, 양․수분의 공급이 부족할 때 과실이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과당 필요한 잎수(25~30매)확보, 지나친 덩쿨고르기를 지양하고, 충분한 퇴비사용과 깊이갈이로 토양수분을 적정하게 유지시킨다.

 

라. 주요 병해충 방제대책

병 충 명 증  상 원  인 대  책
역  병 잎, 줄기, 과실에 발생 잎에는 암녹색의 수침상병반, 지제부에는 연화부패하며, 과실에는 암녹색 수침상 원형병반이 생김 배수불량한 포장, 연작포장, 질소과다 윤작, 배수철저, 높은 이랑 재배, 약제살포(리도밀, 산도판, 홀펫, 포룸, 앙콜, 코사이드)
탄 저 병 잎, 줄기, 과실에 발생 초기에는 담황색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반점이 생겨 갈색, 회갈색, 흑갈색의 동심윤문생김 강우가 많을 때, 질소과비, 과번무, 통풍불량 종자소독, 질소과비지양, 약제살포(만코지, 고추탄, 안트라콜, 베노밀, 벤레이트, 산도판에이, 아미스타)
만 고 병 잎, 줄기, 과실에 발생 잎 가장자리를 침해 원형, 타원형의 갈색, 부정형의 반점형성, 병반위에 검고 작은 알맹이가 생김 질소과비, 통풍불량, 밀식, 다습, 연작지, 공기전염 정식시 건전주정식, 시설내환기개선, 채광통풍이 잘되게 관리, 약제방제(베푸란, 더마니, 베노밀, 바이코, 시스텐, 굳타임, 푸르겐, 트리후민 등 살포)
균 핵 병 주로 과실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수침상의 검은 병반이 생기고 후에 흰색의 곰팡이 위에 검고 작은 균핵이 생긴다. 15~20℃의 온도 범위 토양중의 균핵이 전염원이 되며 저온, 일조부족, 다습시 시설내 과습방지, 태양열 소독으로 균핵을 죽임, 약제살포,(스미렉스, 유파렌, 베노밀 등 살포)

흰가루병아래잎부터 병무늬가 생겨 흰가루가 날아간 자리에 얼룩무늬가 남음.하우스는 5월 상순부터 발생하며 습도가 높으면 발생이 많다.탄저병과 동시 방제가 가능하다.갈색 점무늬병잎에 작은 갈색반점이 생기고 커지면 병반중앙부위가 퇴색하여 회백색으로 되며, 주위는 겹무늬가 생김.주간 고온이며 야간 적온인 다습한 환경조건에서 발생적온관리, 야간다습, 배제, 약제방제(다코닐, 안트라콜, 다이센임45 살포)바이러스잎, 과실에 모자이크증상, 오이 녹반모자이크 바이러스일 경우 과실속이 변색되고 공동과가 생기는 경우 있음.대부분 진딧물에 의해 전염, 토양, 접촉, 종자전염에 의한 것도 있다.하우스에 방충망 설치, 진딧물방제, 접촉 감염주의, 방제약제(코니도, 피리모, 주렁 등 살포)

 

마. 바이러스(CGMMV) 예방

■ 수박에 발생하는 바이러스 증상

※ 바이러스가 작물에 감염되면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 잎에는 노란색의 얼룩무늬와 진녹색의 병반이 발생한다.

○ 과의 꼭지와 대목줄기, 수박줄기에는 암갈색의 반점이 나타난다.

○ 정식 초기에는 활착이 늦어지고 중기 이후에는 줄기 위축증상도 나타난다.

○ 과의 내부에는 피수박 증상과 스폰지 증상 괴저세포등이 있다.

■ 바이러스 예방

※ 종자는 건열소독한 것을 확인 후 구입하고 빈 봉지나 남은 종자는 보관한다.

○ 탈지분유를 이용한 바이러스 예방

ㆍ탈지분유를 물 10배에 희석한다.

ㆍ접목용 칼, 또는 작업도구를 탈지분유액에 수시로 담가 약 3분정도 소독하여 사용한다.

ㆍ접목용 칼은 탈지분유액에 소독 후 깨끗한 휴지등에 분유액을 닦아서 사용한다.

ㆍ본밭에서 가지정리등 작업을 할 때도 가위를 탈지분유액에 수시로 소독하여 사용한다.

○ 재배중 바이러스 예방

ㆍ육묘기에 자세하게 관찰하여 이상증상이 있는 묘는 제거한다.

ㆍ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등 해충을 사전 방제한다.

ㆍ측지 제거시에는 윗부분 잎을 자세히 관찰하여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먼저 살핀 후 의심이 있는 포기는 먼저 제거한 뒤 작업을 한다.

ㆍ작업중에 적과기, 장갑등을 탈지분유액에 수시로 소독한다.

ㆍ오염된 토양은 소석회를 300평당 200㎏을 뿌리고 로타리 한 뒤 토양 습도를 유지하여 감염뿌리 분해를 촉진시킨다.

병충명 증  상 원  인 대  책
뿌리혹

선  충초세가 약해지고 한낮에 아랫잎부터 시들며 뿌리에는  혹이 달림이병식물체반입금지, 연작시윤작, 태양열소독, 약제방제(밧사미드, 선충탄 등)

오이총채

벌   레어린잎 위축 흰반점이 생기고, 개화가 불능하며 곁순발생 중지 올스타유제, 코니도, 렘페이지아메리카

잎굴파리잎속에 터널색채반점이 생기고, 잎속에 흰줄이 생기며, 점차 갈색으로 변함. 파단, 수용제, 오트란, 아시트 수화제

 

<표 13> 주요 비료원소의 엽면시비 농도

요 소 별 살포농도 물20ℓ당 비료량(g) 비고
질  소 요  소 0.4%~0.5% 80~100 4일 걸러 살포
인  산 제1인산칼리 0.3%~0.5% 60~100
제1인산칼슘 0.3%~0.5% 60~100
칼  리 제1인산칼리 0.3% 60
석  회 염 화 칼 슘 0.3~0.5% 60~100 새로운 잎에 살포
제1인산칼슘 0.3% 60
질 산 칼 슘 0.3% 60
마그네슘 황산마그네슘 1%~ 2% 100~200 10일 걸러 살포
붕  소 붕 산, 붕 사 0.2%~0.3% 40~60 60~70℃물에 용해
망  간 유 산 망 간 0.2%~0.3% 40~60 10일 걸러 살포
염 화 망 간 0.2%~0.3% 40~60
유 산 제 1 철 0.2% 40 수회 골고루
염 화 제 1 철 0.2% 40

 

5. 수 확

○ 수박은 완숙과를 골라서 수확 출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농사를 잘 지었어도 미숙과가 섞인과를 도매시장이나 소비자 시장에 출하했을 때 본인의 신용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소비감소로 인한 전체 농가에 피해가 돌아가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작목회나 품목반 운영이 잘 되고 있는 지역이나 농가에서는 포장상자와 수박에 붙이는 스티카를 제작하여 부착 출하하므로써 고유브랜드화하고 신용도를 높혀 가고 있으며 고가로 판매하는 사례가 많다.

가. 정확한 수확과의 판정

■ 과일은 어깨 부분이 펴지고 과경 주변에 결이 생길 것

■ 두드려 보아 탁음이 날 것

■ 과피에 윤기가 나고 무늬가 선명할 것

■ 과경부에 털이 없어진 것

■ 화흔부(꽃 자리)를 눌러보아 탄력이 있는 것

■ 과경부를 잘랐을 때 적갈색의 액이 나오는 것

■ 과일이 달린 부위의 덩굴손이 갈변해 있는 것 등

가져온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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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옥수수재배
찰옥수수 심는 시기 – 옥수수 재배법 – 옥수수 파종 – 옥수수 수확시기

옥수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인데요,

농사꾼이든 주말농장을 하시든 꼭 심어야할 작물인것 같습니다.

다음에 간단하게 옥수수 재배법을 올리니 참고 하시어 올 여름 시원한 수박 화채 옆에 옥수수도 한자리 마련 하세요!

😉 옥수수 수확시기엔 잘 익었나 자주 확인 하셔야 합니다.

 

 1.옥수수 심는시기:

옥수수는 4월상순~4월 중순에 심습니다(7월 하순 휴가철부터 드실수 있어요!)

2.옥수수 파종방법: 

▷옥수수를 심을땐 다른 작물에 그늘이 지지 않게 북쪽이나 한쪽 가장자리에 심습니다!

▷다른종류의 옥수수를 심으면 엉뚱한 색깔의 옥수수가 나오기도합니다.(타 옥수수와의 거리 200m 이상)

▷옥수수는 한자리에 두개의 씨를 넣습니다.(그래야 수정이 잘돼 이빨 빠진 옥수수가 안나와요!)

▷옥수수는 1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자주 심으세요.(한번에 다 파종하면 수확량이 많아 소비가 어려움!)

▷밭에 직파해도 되지만 72구 트레이(모종판)에 파종하면 발아율이 높습니다.(새,병해충,물관리 등에 유리)

▷25~30cm간격으로심고 깊이는 약 5cm 정도입니다.(초기에 물을 자주 주세요!)

※ 옥수수 씨앗을 밤새 물에 불렸다 심으면 빨리 싹이 나겠죠?

3.옥수수 재배관리: 

▷옥수수의 웃거름은 무릎 높이 만큼 컸을때와 수염이 나올때 두번줍니다(옥수수는 비료를 많이 먹습니다)

▷곁가지는 빨리 제거해 주어야 튼실한 옥수수를 드시게 됩니다!

4.옥수수 수확시기:

▷옥수수 파종후 약 90일 즉 옥수수 수염이 나고 25일~30일 정도면 드실수 있습니다.

▷옥수수 수확시기엔 잘 익었나 자주 확인 하셔야 합니다. (수염이 푸석해지면 옥수수 수확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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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감자 재배방법 ( 유기농 ) 

감자의 파종 시기가 되어 갑니다.
시기를 놓치지 말고 자신에게 필요한 품종과 재배법을 바로 알고 선택하여 파종하여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귀농 초보자들을 위해 기술한 자료로 다수확하여 판매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분에게는 맞지 않을수 있으며 본인의 자연농법
방법을 기준으로 전환기 친환경 농법으로 응용하여 작성 하였음으로 각지역의 기후,토질등을 고려하여 재배하기를 권합니다.각자의 재배방법이나 기술,응용상에서 기술한 내용과 다른 결과가 올수 있습니다.
낙심치 말고 꾸준히 연구하며 2-3년 재배하다보면 그 지역과 본인에 알맞은 농법의 노하우가 쌓일 것입니다.
여러 초보 귀농인들의 귀농의 꿈 이루시기를 희망하며 자료를 정리하여 올립니다.

1. 감자품종.

가. 수미
미국에서 도입한 품종을 개량한 것으로 분이 적어 주로 반찬용으로 사용하며 삶아서 식으면 딱딱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나. 선농
분이 많아 주로 쪄서 먹거나 튀김용으로 그리고 감자전 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분이 많고 잘 부서저 반찬용으로는 맞지 않습니다.

다. 두백
수미와 선농 두 품종을 교배한 품종으로 수미의 특성과 선농의 특성을 합한 중간 정도로 아시면 맞습니다.

라. 하령
농촌진흥청에서 기능성 감자로 개발한 품종으로 맛과 영양소가 뛰어나고 크기가 큰 속노란 감자입니다.
역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친환경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널리 보급되지 않아 씨감자 20kg에 8-9만원으로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하령외에 빛고운감자라는 명명으로 속이 빨간 홍영, 보라색인 자영도 샐러드 용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 재배환경

싹자람은 온도 5도시 에 시작 되면 최적온도 18-20도 입니다.
생육적온은 14-32도 이며 잎과 줄기의 생육적온은 20도 이고 덩이 줄기 비대적온은 14-24도 정도입니다.
일조가 많으면 동화작용이 왕성하게 되고 잎과 줄기의 조직이 견고해지며 엽록소 형성이 높아져 성숙을 촉진합니다.
일조가 부족하면 잎과 줄기는 웃자라게 되고 조직이 연약해지며 여름재배의 경우 6-7월의 강우로 일조부족에 의한
수량 감소할 수 있음으로 조기 재배하여 7월 상순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가장 필요한 시기는 덩이줄기 배대개와 출현기이고 감자는 과습보다 비교적 건조한 편이 재배에 유리합니다.

3. 토양조건

배수와 통기가 양호한 참흙 또는 모래참흙 마사토 등이 좋으며 토양산도 pH 5.0-6.0 정도가 알맞습니다.

4. 재배방법

가. 씨감자 싹튀움
산광최아로 싹튀우기
씨감자를 직사광선이 잘 들어오는 창고나 비닐하우스내에서 짧고 튼튼하게 눈싹을 튀워서 파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방법으로 싹을 튀워 잘른후 파종하면 싹자람이 95% 이상 올라와 결구가 없고 초기생육이 빨라 수확시기가
빨라지며  늦서리 피해를 경감 시킬수 있습니다.
또한 흑지병 등의 병원균을 막아 안전하게 싹자람이 이루어 집니다.

나.재배목적별 싹튀움의 길이 기간 온도
조기재배: 싹길이:2~2.5cm.(30~40일 소요)
증수재배: 싹길이:1.5cm 내외.(2~30일 소요)
만파재배: 싹길이:0.8~1.0cm.(10~15일 소요)

산광최아의 최적온도는 15-20도 이면 28-30도 이상의 상온에서는 웃자라 연약해 지고 흑색심부병이 발생 함으로
온도관리를 잘 하여야 합니다.
하우스내에서는 낯에는 환기구를 열고 밤에는 단열하여 주어야 되며 적당한 차광을 하여 주면 좋습니다.
습도는 약간 건조한 것이 좋으며 습도가 높으면 웃자람과 썩음병이 발생하고 너무 건조하면 덩이뿌리의 과도한
수분 손실로싹튀움이 방해 됩니다.